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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한 자리에···국내 최대 IT전시회 '2021 한국전자전' 개최

가전·스마트홈, 스타트업부터 메타버스 핫이슈 기업들 총 출동

2021 한국전자전(KES 2021)이 26일 4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씨넷코리아)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IT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 52회 한국전자전(KES 2021)’이 26일 4일 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이번 KES 2021은 '전자를 넘어 연결하다(CONNECTED BEYOND ELECTRONICS)'라는 주제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가전·스마트홈, 전자부품소재, 스타트업 중심 인큐베이터, 융합신산업, 테크솔루션, 메타버스 등 도래한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맞는 분야의 제품과 기술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자·IT 분야 혁신기술의 현재와 이들 기술이 타 산업과 융합하는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전자·IT산업과 융합하는 메타버스(Metaverse)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제1회 메타버스코리아(Metaverse Korea)를 엑스포럼과 공동 개최한다.

2021 한국전자전(KES 2021) 전경 (사진=씨넷코리아)

메타버스 관련 하드웨어, 플랫폼, 기술, 콘텐츠 등을 알리고 체험하는 특별관도 공개할 예정이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ES 2021 관계자는 “코로나19 진행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며 전시효과를 극대화한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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