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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하이브리드 근무에 최적화된 솔루션 '씽크스마트' 시리즈 2종 선봬

모듈형 회의실 키트 '씽크스마트 코어', 협업툴 '씽크스마트 매니저'

레노버에서 출시한 씽크스마트 코어 풀 룸 키트 (사진=한국레노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한국레노버가 기업의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위한 협업 솔루션 ‘씽크스마트 코어(ThinkSmart Core)’와 ‘씽크스마트 매니저 2.0(ThinkSmart Manager 2.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레노버 씽크스마트 시리즈는 스마트 오피스를 위한 협업 솔루션으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치와 사용이 간편해 기업의 시간, 비용, 노력을 절감시켜 준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위한 협업 솔루션 씽크스마트 코어는 레노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모듈형 회의실 키트다. 인텔 11세대 v프로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뛰어난 성능과 생산성을 자랑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Microsoft Teams Rooms)과 줌(Zoom) 인증을 받아 원활하고 안전한 연결과 공유, 협업을 지원한다. HDMI 포트로 4K 해상도의 회의실 디스플레이 두 대와 화이트보드 카메라를 연결할 수 있다.

씽크스마트 코어는 씽크스마트 코어 플러스 컨트롤러 키트, 씽크스마트 코어 풀 룸 키트 두 가지 구성으로 출시된다. 씽크스마트 코어 플러스 컨트롤러 키트는 10.1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씽크스마트 컨트롤러를 포함하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인증을 받은 디스플레이와 오디오가 구비된 회의실에 적합하다. 씽크스마트 컨트롤러를 통해 회의 참석자는 쉽게 회의를 시작 및 제어하고 콘텐츠를 공유한다. 

씽크스마트 코어 풀 룸 키트에는 씽크스마트 캠, 씽크스마트 바 등이 추가 포함된다.  씽크스마트 캠은 레노버의 첫 스마트 AI 카메라로 음성을 추적하고 화이트보드를 인식해 보다 생산적인 회의를 지원한다. 넓은 시야각으로 지연과 왜곡을 최소화하고,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색상을 제공한다. 씽크스마트 바는 4개 내장 마이크와 잡음 제거 기능을 갖춘 스테레오 스피커로 선명한 음질을 선사한다. 

레노버 협업툴 '씽크스마트 매니저' (사진=한국레노버)

레노버 ‘씽크스마트 매니저 2.0’은 기업내 협업 증진을 위해 설계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툴로, 관리자가 편리하게 모든 씽크스마트 기기를 배치·관리·모니터링하도록 지원한다. 씽크스마트 매니저로 IT 관리자는 일괄적으로 기기를 제어 및 업데이트하고, 자동 문제 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최적화된 회의실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레노버는 씽크스마트 매니저 2.0 업데이트와 함께 씽크스마트 매니저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IT관리자는 자신의 모바일에서 쉽게 씽크스마트 기기를 확인하고 알람을 수신할 수 있다. 또한 물리적인 등록 절차 없이도 CSV 파일을 일괄적으로 업로드하고 기기를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역동적인 근무 환경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작업에 최적화된 협업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씽크스마트 코어, 씽크스마트 매니저 등 레노버의 씽크스마트 시리즈를 통해 기업 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편의성과 함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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