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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윈컵 인터내셔널'서 한국팀 종합 2위 수상 

총 16개국 참가…서비스 부문· 테크놀로지 부문 경쟁

‘아우디 e트윈컵 인터내셔널’에서 한국팀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사진=아우디코리아)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아우디는 지난 23일~24일 평택 트레이닝 아카데미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우디 e트윈컵 인터내셔널’에서 한국팀이 종합 2위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연례행사다.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실제 서비스센터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해 크게 ‘서비스’ 부문과 ‘테크놀로지’ 부문의 두 파트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번 ‘아우디 e트윈컵 인터내셔널’은 총 16개국이 참가했으며,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 별 두 팀으로 나뉘어 온라인 필기 및 VR을 통한 실기로 문제를 해결하는 세션과 두 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트윈 세션으로 진행됐다. 상담과 차량 점검 및 정비 상황에서 각 부문의 실력과 두 부문간 밀접한 팀워크를 형성하고 일관되게 유지하는지를 평가해 종합 점수로 우승팀을 선정했다.     

한국은 지난해와 올해 국내 트윈컵 우승자와 우수 성적자 6인 연합의 ‘팀코리아’를 결성, 서비스 부문의 박병민, 박계현, 김명식, 그리고 기술 부문의 조원우, 김현수, 강준혁이 참가했다.      

그 결과, 한국팀은 뛰어난 서비스 및 기술 역량으로 종합 부문인 ‘트윈 부문’에서2위의 쾌거를 이루며, 한국의 뛰어난 서비스 기술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아우디 관계자는 “이번 트윈컵을 통해 한국에서 아우디가 세계적인 수준의 고품격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국내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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