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오포(OPPO)가 신제품 '오포 K9 프로( Pro)' 스마트폰을 26일 정식 발표했다.
이 제품은 6.43인치의 FHD+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120Hz 스크린 주사율, 180Hz 터치 주사율을 지원하고 HDR10RHK DCI-P3 색역을 구현한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의 톈지 1200이며, 후면 카메라는 6,400만+800만+2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됐다.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다.
배터리는 4,500mAh이며 6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16분 내에 0에서 50% 충전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을 갖추고 얼굴인식 잠금 해제를 지원하며, NFC와 블루투스 5.2도 지원한다.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 판매가가 2천199 위안(약 40만 원)인데 발매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1천999 위안(약 36만4천 원)에 판매된다.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 판매가는 2천699 위안(약 49만 원)이며 역시 한시적으로 2천499위안(약 45만5천 원)에 할인 판매된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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