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차읽기속도 최대 7,100MB/s···알루미늄 히트스프레더로 발열까지 잡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커세어가 PCle Gen4x4를 지원하는 고성능 NVMe SSD ‘MP600 프로 XT(Corsair MP600 PRO XT/이하 MP600 프로 XT)’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4TB 용량을 갖췄다. 게이밍, 앱 로딩, 데이터 전송에서 빠른 속도가 필요한 이들에게 이 제품은 사전 설치된 히트스프레더로 기존 M.2 SSD를 훌쩍 뛰어넘는 내구성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MP600 프로 XT는 초당 7,000MB 장벽을 깨면서 뛰어난 냉각과 호환성을 갖춘 극강의 성능을 선보인다. 최대 7,100MB/s 순차읽기 및 6,800MB/s 순차쓰기 속도에 더해 고밀도 3D TLC NAND로 제작되어 훌륭한 성능과 내구성을 보장한다. 덕분에 쓰기 내구성은 최대 3,000TB 에 달한다. 또 최첨단 PCle 4세대 기술로 최대 드라이브 대역폭을 선보이며 PCle 3세대와 호환도 가능해(PCle 3세대에서 성능이 낮아짐) 다양한 시스템에서 초고속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다.
특히 MP600 프로 XT는 독특한 스타일의 알루미늄 히트스프레더를 사용해 최고 속도에서도 최적의 쿨링 성능을 보장한다. 높은 표면적의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탑재한 덕분에 효과적으로 열을 분산시키고 발열 스로틀링(throttling)을 줄여줌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반 M.2 드라이브보다 더 스타일리시한 비쥬얼을 지닌다.
MP600 프로 XT는 커세어의 다른 SSD와 마찬가지로 무료 커세어 SSD 툴박스 소프트웨어를 지원, 데스크탑에서 직접 보안 삭제 및 펌웨어 업데이트 등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보증기간은 5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