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카카오메이커스(이하 메이커스)가 6일 오후 5시부터 ‘랜선 도슨트’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랜선 도슨트는 다양한 국내 작가들 원화 및 포스터 작품을 누구나 쉽게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아트 전시회다. 모든 쇼핑 과정이 온라인 쇼핑처럼 간단한 것이 특징이며 온라인 전시회인 만큼 공간과 시간 제약 없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주문·결제 역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구매한 작품은 전시 기간이 종료된 후 구매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배송된다.
메이커스는 랜선 도슨트 서비스로 매주 새로운 작가들과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픈 첫 주에는 275C·김영진·김창겸 작가를 시작으로 ▲아방 ▲함미나 ▲정성원 ▲권신홍 등 다양한 작가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향후에는 랜선 도슨트가 국내 대표 온라인 아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회화 작품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사진 ▲오브제 ▲디지털아트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 작가들 작품도 소개할 계획이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지난 10년 간 미술계에서 활동해 온 전문 아트디렉터를 영입해 다양한 작가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며 “랜선 도슨트로 미술품이 개인 기호와 취향을 반영한 가치품을 넘어 누구나 쉽게 경험하고 소장할 수 있는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