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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영양 풍부한 '화천 토마토' 판매

주문은 11일 오후 5시부터 3천 박스 한정 진행

(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카카오메이커스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토마토 농가를 돕기 위해 ‘화천 토마토’를 주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천 토마토 주문은 카카오메이커스가 지난 주 진행한 ‘화천 애호박’ 주문에 이은 두 번째 농가 돕기 행사다. 코로나로 인해 예정돼 있던 토마토 축제 개최가 불가능해지면서 토마토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메이커스에서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화천 토마토는 10도 이상 일교차가 나는 화악산 해발 400~600m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단단하고 영양이 풍부하다. 토마토 주문은 11일 오후 5시부터 3천 박스 한정(총 15톤)으로 진행된다. 한 박스당 약 5kg 토마토가 담겨있다. 가격은 1만1천900 원으로 무료배송 된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카카오메이커스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애호박에 이어 토마토 주문을 시작한다”며 “우리 소중한 식재료가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하고 농민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 기획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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