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여기어때가 강원도와 함께 무장애 관광 캠페인 ‘2021 강원도 모두누림관광(이하 모두누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모두누림은 여기어때가 장애인이나 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까지 사회적 약자 ‘여행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작됐다. 휠체어가 이동하기 편한 장소로 여행 코스를 구성했으며 문턱 같은 물리적 장애물을 없애고 넓은 화장실을 갖춘 호텔이 포함됐다.
강원도와 여기어때는 관광 복지를 제고하고자 이번 모두누림 캠페인을 마련했다.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은 ▲버스·기차 등 교통편 ▲호텔 이용권 ▲지역 관광 체험권 ▲여행 보험으로 구성됐다. ▲춘천 ▲횡성·원주 ▲평창 ▲강릉 ▲삼척 ▲강릉 등 여행지와 이용할 교통편에 따라 상품 선택지가 나뉜다.
고객은 여기어때에서 모두누림 전용 3천 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여행 상품은 다음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방역을 위해 최대 4인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동행자 가족관계 증빙 자료를 요구할 수 있다. 또 출발 전 ‘자가 점검 리스트’ 작성과 발열 검사는 의무 사항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관광 약자 여행 접근성을 개선해 플랫폼 사회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강원도와 함께 무장애 여행 상품 제공하며 모두가 ‘열린 여행’을 즐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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