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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복지 시설 아동 대상 여행 프로그램 진행 

참가자에게는 철저한 방역 교육 실시하고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 선물

(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여기어때가 홀트아동복지회와 ‘여기 같이 어때’ 시즌 2를 진행해 복지 시설 아동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여기 같이 어때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복지 시설 거주 아이들을 지원해 그들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게 목적이다.

이번 시즌 2는 여기어때가 ‘여행’을 키워드로 참여 시설이 직접 선택한 안전하고 쾌적한 프리미엄 숙소와 액티비티·맛집으로 구성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 일정은 각 시설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조율하며 각 단체 프로그램 참가 인원은 소규모로 제한했다. 참가자에게는 철저한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 등 위생 선물 세트 전달한다.

한편, 작년 8월 여기어때는 홀트아동복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 복지 시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여기 같이 어때’를 진행 중이다. 이는 총 1억2천만 원을 기부하고 2년간 400명 이상 아동을 지원하는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CSR 활동으로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신체적으로 건강해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도 아이들이 넓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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