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11번가가 국내에서 아마존 미국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Amazon Global Store)’를 31일 공식 오픈했다고 금일 밝혔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11번가는 해외 인기브랜드 ▲가전·디지털 ▲컴퓨터 ▲주방용품 ▲패션·잡화 ▲화장품 등 13개 카테고리 수많은 상품과 수천만 권에 달하는 아마존 도서 상품을 선보인다. 여기에 아마존 타임딜·아마존 핫딜 등 특가 상품과 ▲MD 추천 상품 ▲아마존 베스트 리뷰 상품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 ▲남성과 여성을 위한 인기 브랜드 등도 준비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11번가는 ▲PC 상품 최대 50% ▲ 패션 브랜드 최대 50% ▲ 주방 용품 최대 40% ▲에코닷 인터내셔널 버전 등 아마존 디바이스 최대 30% 할인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가족·친구·지인 등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주문 건당 최대 5천 포인트를 적립받는 ‘아마존 머니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고객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을 본인 추천 코드와 함께 지인에게 전달하고 해당 코드로 지인이 상품을 구매했을 시 적용된다. 11번가는 구매금액 2%를 구매자에게 1%를 추천인에게 적립해 준다. 또 9월 말까지 ‘아마존 머니백’을 적립받은 추천인 순위에 따라 추가로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SK페이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1번가는 자사 고객에게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2만8천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또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구독 상품 ‘우주패스(Universe Pass, 월 4,900원부터)’에 가입하면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단 1개 상품을 구입할 때도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료배송 혜택은 일부 상품(가구 등)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11번가의 국내 이커머스에 대한 노하우와 아마존의 풍부한 글로벌 리테일 경험을 결합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아마존 파트너로서 한국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경험을 계속해서 혁신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