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사회참여부문 2기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SGM 사회참여부문은 희망스튜디오가 대학생 멘토들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창의·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들은 희망스튜디오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로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고유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맡는다. SGM 사회참여부문 2기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창의환경과 철학에 대한 이해 ▲온라인 창의학습 코딩도구M.A.P(Make And Play) 툴팩 기반 창의 워크숍 ▲청소년 워크숍 기획을 위한 전문가 코칭 ▲1기 팔레트 봉사활동 참여 선배들의 선순환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또 ‘우리팀의 색깔’을 주제로 마이크로비트(교육용 소형 보드)를 활용해 팀원 공통점과 관심사를 표현하는 프로젝트가 사전과제로 제시돼 결과물을 공유했다.
특히 팔레트 취지와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 차원에서 기부 활동이 이어졌다. SGM 창작부문 1기 출신 게임 개발사 ‘어썸피스’는 노트북 등 IT교구를 팔레트 활동에 참여하는 5개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 대안학교에 후원했다. 또 송세엽 한국벤처컨설팅 대표는 지역아동센터 내 창의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지원했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미래 세대가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재작년부터 팔레트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창의환경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본인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다양성을 발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창의환경과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퓨처랩으로 지속적으로 창의환경을 R&D해왔고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아동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해 지원해 오고 있다”며 “그동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팔레트 커뮤니티와 대학생 멘토들 참여로 미래세대 관심사 발견과 다양성 발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