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터틀비치가 리콘 시리즈 첫 게이밍 컨트롤러 제품 2종(엑스박스 전용)을 국내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리콘 컨트롤러(RECON Controller)’는 엑스박스 플레이를 위해 설계된 유선 컨트롤러로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혁신적인 오디오 성능과 컨트롤을 하나로 합친 제품으로 3.5mm 헤드셋을 연결해 터틀비치만의 오디오 기술인 슈퍼휴먼 히어링 (SueprHuman Hearing) 기능과 시그니처 사운드(기본값), 저음 부스트, 저음 및 고음 부스트, 보컬 부스트 등 4가지 EQ모드 중 게임 플레이에 적합하게 맞춤 설정할 수 있다. 마이크 모니터링 기능으로 채팅 시, 본인의 음성을 듣고 음량을 적정 수준으로 맞추고, 사용이 편한 위치에 있는 게임 및 채팅 볼륨 믹스를 통하여 편하게 음량을 조정할 수 있다.
미끄럽지 않은 트리거와 범퍼, 정확한 8방위 방향패드, 부드럽게 움직이는 엄지 스틱으로 반응성 좋은 컨트롤 기능도 제공한다. 프로-에임(Pro-Aim) 포커스 모드를 통해 4단계 감도 중에서 선택하여 장거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씸스틱 감도를 조정할 수 있고, 개별 맞춤 설정이 가능한 빠른 실행 버튼 두개가 있어 최대 4개의 프로필을 지정할 수 있다.
손잡이와 트리거에 탑재된 듀얼 진동 모터를 통해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한층 높였으며, 미세 냉각 구멍과 손에 감기는 인체공학적 그립 설계로 시원하면서 편안하게 장시간 플레이가 가능하고, 3m USB-C 타입의 탈착 식 케이블로 보관과 휴대성도 놓치지 않았다.
리콘 컨트롤러는 8월 14일 정오부터 24일까지 쿠팡에서 단독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26일부터 온라인 마켓 전체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