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엘가토는 크리에이터들의 데스크탑을 전문가급 콘텐츠 스튜디오로 탈바꿈해줄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XLR마이크를 C타입 USB로 연결하는 마이크 접속 인터페이스이자 디지털 오디오 믹서인 ‘웨이브 XLR(Wave XLR)’ ▲교체가능한 전면 플레이트와 탈부착이 가능한 C타입 USB 케이블 ▲뛰어난 디자인의 새로운 스탠드를 지닌 방송 컨트롤러인 ‘스트림덱(Stream Deck)’ ▲최적 데스크탑 마이크 배치를 위한 ‘웨이브 마이크 암(Wave Mic Arm)’ · ‘웨이브 마이크 암 로우 프로파일 (Mic Arm LP)’이 그 주인공들이다.
■ 먼저 ‘웨이브 XLR’은 기존의 고품질 XLR 마이크를 PC에 연결하여 오디오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엘가토 웨이브 링크 앱’과 통합, 마이크의 오디오를 여러가지 다른 독립적인 오디오 소스와 믹싱할 수 있다. 또 소음이 없는 조용한 정전식 터치방식의 음소거 버튼과 다기능 컨트롤 다이얼 덕분에 ‘웨이브 XLR’에서 마이크를 손쉽게 컨트롤한다.
엘가토에서 개발한 독자적인 ‘클립가드’ 기술로 입력 레벨이 최고조에 도달했을 때에도 소리 왜곡이 방지되며, 최대 75데시벨의 극저소음 마이크 게인(gain) 값으로 감도가 낮은 마이크는 증폭시킨다. 최대 48볼트 팬텀파워가 제공돼 콘텐서 마이크의 뛰어난 오디오 디테일과 용량을 더욱 높인다. 엘가토의 방송 컨트롤러인 ‘스트림덱’과도 완벽하게 통합되어 높은 수준의 오디오 컨트롤을 보장한다.
■ 영상 제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필요한 기능을 버튼에 저장, 작업 시간 단축과 효율을 높이는 방송컨트롤러인 ‘스트림덱’도 새로운 버전의 ‘올뉴(all-new) 스트림덱’으로 출시된다.
15개 LCD 키가 돋보이는 스트림덱의 인터페이스는 앱과 툴을 컨트롤하는 아이콘 및 액션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데로 셋업을 변경할 수 있도록 탈부착이 가능한 부품도 새롭게 추가됐다.
새로운 고정 앵글 데스크탑 스탠드를 사용하면 스트림덱을 흔들림 없이 고정시킬 수 있고 스탠드 없이 완전 평평하게 위치시키거나 스탠드에 세워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케이블은 교체형을 사용하여 다른 C타입 USB로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
‘올뉴(all-new) 스트림덱’의 전면 플레이트는 쉽게 탈부착되어 화려한 색상과 그래픽을 지닌 다양한 커스텀 전면 플레이트를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 된 스트림덱 5.0 앱과 스토어에서는 플러그인, 무료 사운드트랙, 음향 효과 등도 제공된다.
이러한 ‘올뉴 스트림덱’은 모든 컴퓨터 기반의 워크플로우에 사용하면서 완벽하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다기능 제어 인터페이스로 페이스캠, 웨이브 XLR을 포함한 엘가토 제품과 완벽한 궁합을 전한다.
■ 엘가토의 오디오 장비와 액세서리 라인에 새롭게 합류한 ‘웨이브 마이크 암’과 ‘웨이브 마이크 암 LP’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라디오 방송인, 비즈니스 전문가 등 데스크탑 오디오 셋업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한 두가지 프리미엄 마운팅 옵션을 제공한다.
먼저 ‘웨이브 마이크 암’은 전통적인 서스펜션 붐 암으로 높이 75cm규격으로 제공되며 컴퓨터 모니터 등의 사이즈가 큰 주변기기에 맞추기 위해 추가로 15cm까지 확장되는 높이조절장치가 포함되어 있다.
‘웨이브 마이크 암 LP’는 높이가 낮은 올 메탈 로우 프로파일 붐 암으로 책상앞에 앉았을때 어깨선 아래에 위치해 카메라가 켜진 상태에도 시야를 가리지 않고 얼굴이 잘 보여 사용하기 편하다.
이번에 출시된 2가지 마이크암은 미니멀리즘을 살린 우아한 디자인에 모두 탈착식 커버로 케이블 을 보이지 않게 정리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데스크 디자인에 잘 맞는 조정가능한 클램프 마운트와 1/4 나사, 3/8-5/8 어댑터 볼 헤드로 유연하게 설치, 배치를 완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