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11번가가 이달부터 ‘친환경 택배박스’로 배송되는 상품 구입 시 구매금액 1%가 자동 기부되는 ‘행복크레딧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행복크레딧은 SK텔레콤 ESG포인트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고객들은 11번가 내 ‘친환경 택배박스’ 발송 상품을 구매해 착한 소비 기부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됐다. 기부 금액은 홀몸 어르신 돌봄·장애청소년 교육·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등 사회문제 해결에 쓰인다.
한편, 11번가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행복크레딧’ 기획전으로 약 2만여 곳 사회적기업·중소상공인 셀러 12만여 개 상품들을 선보였으며 약 2억6천만 원 이상 ‘행복크레딧’이 적립됐다.
백창돈 11번가 대외협력담당은 “행복크레딧 기획전 확대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소상공인 상생부터 친환경 이슈까지 공감하며 착한 소비와 기부에 적극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11번가 고객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계속해서 고민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