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청렴교육 및 이해충돌 방지 청렴 서약식’을 지난 2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서 정경미 원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콘진원 임직원들은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직무관련자 우대 및 차별 금지 ▲사적 이익추구 금지 ▲이해충돌방지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날 서약식은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한, 청렴의식 제고 및 자발적 청렴 실천유도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갑질근절 등에 대한 맞춤형 청렴교육도 실시했다.
박지수 콘진원 상임감사는 “이번 서약식과 교육을 통해 청렴의식과 실천의지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콘진원 내 청렴문화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경미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렴 서약내용을 적극 실천해 청렴하고 투명한 콘진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7월에도 콘진원 노동조합과 감사실은 ‘반부패·청렴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가 곧 청렴’이라는 주제로 기관 업무특성을 살린 청렴과제를 발굴·추진해나갈 계획을 밝히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