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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스포츠 무선 스피커·이어폰 '앤트러사이트 옥시즌' 에디션 출시

블랙 앤트러사이트 색상과 대비 이루는 옥시즌 컬러 포인트

뱅앤올룹슨 스포츠 컬렉션 ‘앤트러사이트 옥시즌’ 에디션 베오플레이 E8 스포츠(왼쪽)와 베오사운드 A1 2세대 (사진=뱅앤올룹슨)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운동과 일상을 함께하는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 트렌드를 반영한 스포츠 컬렉션 ‘앤트러사이트 옥시즌(Anthracite Oxygen)‘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포츠 컬렉션은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2세대(Beosound A1 2nd gen.)‘와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스포츠(Beoplay E8 Sport)’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사운드 튜닝에 빗물이나 땀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방진·방수 기능, 뛰어난 휴대성과 긴 배터리 수명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피커 스트랩의 브랜드 택, 이어핀과 이어팁, 이어폰 케이스의 테두리와 같은 주요 디테일을 산뜻한 옥시즌 컬러로 강조했다. 블랙 앤트러사이트 색상과 대비를 이루며, 뱅앤올룹슨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큼지막한 로고 디자인을 스피커 전면과 이어버드에 과감하게 적용, 역동적인 감성을 표현하기도 했다.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우아한 돔 모양의 간결한 디자인과 풍부한 사운드, 558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까지 갖춘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다. 수심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손에 들거나 사물에 매달기 편하도록 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최대 18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360도 전방위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무지향성 스피커로 운동시 공간을 가득 채우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스포츠‘는 운동시 사용을 고려한 소재 선택과 세밀하고 정교한 밸런스 튜닝으로 운동 패턴과 날씨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탁월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IP5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각 피스에 5.7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내장해 무선의 환경에서도 청명한 음질을 자랑한다. 귀에 밀착되는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다양한 이어팁과 소프트 이어핀을 제공한다. 이어버드와 충전 케이스는 질감을 살린 실리콘을 활용해 입체감을 살리는 동시에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했다. 배터리는 한 번에 7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배터리가 내장된 케이스를 통한 추가 충전으로 최대 3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앤트러사이트 옥시즌 컬러가 적용된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36만8천 원, ‘베오플레이 E8 스포츠‘는 45만 원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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