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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만화작가 등용문 '제22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온라인 접수 실시

8월 6일까지 접수…대상으로 문체부 장관상 수여

제22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1일 ‘제22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6일까지 미술 공모전 전문 사이트 ‘엠굿’에서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공모전은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미래 한국만화 산업을 주도할 예비 만화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대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만화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동일연령 청소년(검정고시 합격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중등부-카툰, 이야기 만화, 캐릭터 ▲고등부-카툰, 이야기 만화이며, 작품주제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해마다 전국에서 200여 명 청소년들이 참가해 온 이번 공모전은 1차 예선심사 후, 중등부 최종 수상자와 고등부 2차 실기대회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실기대회는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명을 포함하여 경기도 교육감상, 부천시장상 및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상 등 총 46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미정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홍보마케팅팀장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미래 만화작가라는 꿈을 위해 다양한 도전을 즐기길 바란다”며 “우리 청소년들의 재미있는 상상과 멋진 실력이 이번 공모전에서 어떤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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