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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77페스티벌 연재소설 공모전' 개최

소설 연재부터 웹툰 제작까지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웹소설 오픈 플랫폼 조아라가 신인 작가에게 2차 저작물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16회 77페스티벌 연재소설 공모전’(이하 77페스티벌)을 5월 4일 개최한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77페스티벌의 신인 작가 참여율은 매회 상승하고 있다. 이에 주목한 조아라는 신인 작가의 성장을 돕는 작품 매니지먼트와 2차 저작물로의 가능성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는 특전을 추가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들은 공모전 기간에 조아라의 ‘노블레스’ 카테고리에 작품을 연재하면 된다. 과거에 연재했던 작품이더라도 무료로 연재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집필 당시 기회 부족으로 조명을 받지 못했던 좋은 작품이 독자와 다시 만나 지속해서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아라 작가지원정책의 일환이다. 

77페스티벌 수상 기준은 전문가의 평가가 아닌 100% 독자의 호응도(조회 수, 추천 수, 선호작 등록 수 등)로 결정된다. 연재한 작품이 없는 신인 작가라도 눈 밝은 독자의 선택을 받으면 2차 저작물 제작의 기회와 두툼한 팬층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 대상 작품은 웹툰 제작과 오디오북, 게임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다. 대상뿐만 아니라 다른 수상 작품도 유통 시 웹툰 1화 제작이라는 특전이 주어진다.

77페스티벌의 상금액은 ▲대상 1명 3천만 원 ▲최우수상 3명 각 1천 5백만 원 ▲특별상 2백만 원이다. 공모전 기간 주간별 우수 소설을 별도로 선정해 5명의 작가에게 각 1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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