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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인터밀란 유니폼 로고 올라간다···파트너십 강화

기술 파트너십 강화해 축구팀 여러 부문으로 확장

레노버와 인터밀란이 파트너십을 강화한다(사진=레노버).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레노버와 인터 밀란은 2021/2022년 시즌부터 팀 유니폼 셔츠 뒷면에 회사 로고를 넣으며, 파트너십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2019년부터 인터 밀란의 공식 글로벌 기술 파트너로서, 아피아노 젠틸레에 있는 인터 밀란의 쑤닝 교육센터와 본사에 중요한 스마트 기술을 제공해 축구팀의 디지털 경험을 향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레노버는 서버, 데이터 관리, 스토리지, 스마트 협업 장치에서 노트북, 모니터,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파트너십의 하나로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 관리하고 운영을 크게 바꾸고 경기장 안팎에서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는 기술로 인터 밀란을 지원하게 된다.

레노버의 스마트한 기술을 통해 인터 밀란은 더 쉽게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과거 기록 문서를 디지털화할 수도 있다. 인터 밀란은 레노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19년 이래로 여러 면에서 운영 효율을 개선해왔다.

알레산드로 안토넬로 인터 밀란 CEO는 "축구와 기술의 융합은 이제 우리 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팬들과 상호 교류하는 방식부터 사용하는 IT 도구에 이르기까지 레노버와의 파트너십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루카 로시 레노버 인텔리전트디바이스그룹 대표는 “처음 파트너십을 시작한 이래로 인터 밀란과의 기술 파트너십은 성능 면에서 가시적인 개선을 가져왔다"며 "이는 스폰서십 차원을 넘어서서 경기장 안팎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헌신하는 승리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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