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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뮤, 베사 인증 8K 지원하는 DP1.4 버전 케이블 출시

프리미엄 8K 게이밍모니터에 최적합

8K HDR10(DSC1.2) DP1.4 버전 VESA 인증 아트뮤 케이블 (사진=아트뮤)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아트뮤코리아가 VESA 공식인증 디스플레이포트(DP1.4) 케이블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는 미국 비디오 전자공학 표준위원회(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이하 VESA)를 통해 공식인증이 이뤄진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케이블은 DisplayPort1.4 디바이스 전송 규격에 부합하는 32.4Gbps 대역폭을 지원하는 DP to DP 케이블이다. DP1.4 버전을 채택한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는 물론 VESA에서 HDR 공식 인증 기준인 HDR400~1400에 이르는 다양한 디스플레이와도 안정적으로 호환된다.

HDR(High Dynamic Range)은 영상과 사진의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명암을 최적화해 보다 생생하고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기술이다. HDR 딥 컬러 영상과 동적 HDR은 물론 HDCP2.2까지 지원하며 32개의 오디오 채널과 1536kHz 샘플 레이트, 모든 오디오 포맷을 지원한다.

특히 시각적인 손실 없이 최대 3:1까지 압축되는 인코딩 기술인 DSC1.2(Display Stream Compression) 적용 시 4K 144hz 및 8K 60hz를 지원하며 최신 게이밍모니터에 적용된 AMD FreeSync 및 Nvidia G-Sync 또한 완벽 호환된다.

이번에 출시한 DP1.4 케이블은 다중차폐 처리 및 강화와이어를 사용해 대역폭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무이음(Seamless) 일체형 DP단자 및 오버몰딩(Over-Molding) 처리해 단자 및 연결부의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모니터와 그래픽카드 연결시 불필요한 20번핀(DP_PWR)을 더미(Dummy) 처리가 아닌 삭제(blank)해 안정적인 부팅과 화면의 깨짐, 비정상적 그래픽카드 팬 회전등의 문제 발생을 완전히 해소했다. 1m, 2m, 3m, 5m의 다양한 케이블 길이로 최신 그래픽카드 및 고주사율 게이밍모니터, UHD모니터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쉽게 호환된다.

커넥터 연결시 연결부를 고정하는 잠금걸쇠(Security Latch) 버튼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색상은 블랙이며,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실리콘타이(케이블타이 와인더)와 함께 먼지방지 보호캡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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