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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니트로 5' 15·17인치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3종 선봬

AMD 젠3 라이젠7·인텔 11세대 및 지포스 RTX 30 시리즈 탑재

14일 국내 출시한 에이서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 5 AN517-41' (사진=에이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서(acer)가 캐주얼 게이밍 노트북의 대명사 ‘니트로(Nitro) 5’의 신규 라인업을 대거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니트로 5 신제품 라인업은 ▲니트로 5 AN517-41 ▲니트로 5 AN515-57 ▲니트로 5 AN515-45다.      

우선 ‘니트로 5 AN517-41’은 17.3인치(43.94cm)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7.8mm 슬림 베젤을 갖췄다. 또 AMD 젠3 라이젠7 5800H 옥타코어 프로세서에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3070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게이머에게 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함께 출시한 ‘니트로 5 AN515-57’은 15.6인치(39.62cm) 디스플레이에 인텔 11세대 코어 i5/i7 CPU와 엔비디아 RTX 3050·3060 GPU가 탑재됐다. 여기에 AMD 젠3 라이젠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Ti·3060·3070 그래픽카드에 15.6인치(39.62cm) FHD·QHD 패널이 탑재됐다.     

‘니트로 5’은 가격과 성능이 균형 있게 잘 맞추어진 캐주얼 게이밍 노트북의 대표주자로 게이머에게 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타일도 중요시하는 사용자의 니즈도 함께 충족될 수 있도록 블랙과 레드 컬러에 조합에 화려한 RGB 키보드로 디자인에 방점을 찍었다.     

144Hz FHD(1920x1080) NTSC 72% IPS 디스플레이 또는 165Hz QHD(2560x1440) NTSC 72%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한층 매끄럽게 전개되는 화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네로우 슬림 베젤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비율이 80%에 달해 웅장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으며, 300니트와 최대 3ms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광시야각 패널로 상하좌우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색상이 유지되어 선명한 화질을 지원한다.     

또 듀얼채널 16GB DDR4 램과 최대 512GB PCle NVMe SSD가 탑재되었으며, 최대 32GB 램 확장과 듀얼 슬롯을 통해 최대 1TB SSD와 2TB HDD를 추가로 장착하여 트리플 드라이브를 구성할 수 있어 사용자의 니즈에 맞게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 ‘니트로 5’ 신제품 출시는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폭을 넓히는 동시에 에이서의 국내 게이밍 노트북 포트폴리오를 확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게이밍 노트북은 업무용 노트북에 비해 고가인 만큼 가격대와 사양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소비자가 최대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디스플레이 스펙을 업그레이드하여 게이머 등 사용자가 보다 만족스러운 화면을 경험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중 ‘니트로 5 AN517-41’은 11번가를 통해 단독 출시되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특별 할인가에 더해 11번가 단독 런칭 기념 5% 추가할인은 물론 구매자 전원에게 타거스 무선마우스도 제공된다.     

에이서 니트로 5 AN517-41 출시가는 약 154만 원부터 시작하며 니트로 5 AN515-57 출시가는 122만6천 원부터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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