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쯔미(ZMI)가 질화갈륨(GaN) 65W '1A1C' 듀얼포트 충전기를 출시했다. 두 개의 포트로 두 개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USB C 포트는 5V3A, 9V3A, 11V5A, 12V3A, 15V3A, 20V3.25A 전압 출력을 지원하며 대부분의 노트북PC 충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기존 노트북PC 셋트 충전기 대비 부피가 절반 이상 작기 때문에 외출이나 여행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크기가 가로 세로 높이가 31×31×71.8mm에 불과하다.
또한 18W+45W 듀얼 포트 동시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이 제품 출력 밀도는 0.94W/㎤로 동급 출력 충전기 대비 낮은 편이다. 이 제품은 USB PD 고속 충전 표준에 근거해 개발됐으며, 고속 충전 협약에 따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PC, 블루투스 이어폰, 웨어러블 기기에 쓸 수 있다. 제품 판매가는 149위안(약 2만6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