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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가 알아서 러닝 코치해준다···가민, '포러너 55' 공개

37g 가벼운 무게와 개인 맞춤형 운동 제안, 러닝 종료 시간 예측까지

가민 '포러너 55' 스마트워치 (사진=가민)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가민이 1일 러닝에 최적화된 ‘포러너 55(Forerunner 55)’를 출시했다.

포러너 55는 37g 가벼운 무게에  GPS·GLONASS·Galileo 등 위성 시스템을 내장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 가속도계 및 심박수 측정 센서가 있어서 걸음 수 및 소모된 칼로리, 수면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포러너 55는 유저의 훈련 부하 및 균형, 훈련 상태 등의 조건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제안해주는 ‘데일리 워크아웃’ ▲설정된 러닝 구간에 맞춰 페이스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페이스 프로(PacePro)’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5km 단거리부터 마라톤 풀 코스까지, 유저가 원하는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가민 코치(Garmin Coach)’ 기능들이 담겨 있다.

1일 가민에서 출시한 신제품 스마트워치 '포러너 55'. (왼쪽부터) 화이트, 블랙, 아쿠아, 몬테라 그레이 컬러. (사진=가민)

러닝 종료 시간을 알아서 예측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유저가 목표 거리를 선택하고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화면을 통해 예상 종료 시간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목표한 케이던스 범위를 벗어날 경우 알림 기능도 추가돼 러닝 자세 교정 부분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갖춰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4일 및 GPS 모드에서 최대 20시간 사용 가능해 장거리 러닝도 문제없다. 

가민 포러너 55는 화이트·블랙·아쿠아·몬테라 그레이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31일까지 전국 일렉트로마트 30개점에서 단독 판매된다. 가격은 23만9천원.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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