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리소코리아가 15일 판교 본사에 자사 친환경 디지털 스크린 제판기 ‘MiScreen a4(마이스크린 a4)’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마이스크린 쇼룸’을 오픈한다.
‘마이스크린 쇼룸’에서는 기존 9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4단계로 축소한 디지털 제판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티셔츠, 에코백 등의 굿즈에 원하는 문구나 모양을 직접 새겨볼 수 있다.
최근 다품종 소량 인쇄, 개인화된 맞춤형 인쇄의 비중이 커지면서 커스터마이징 프린팅 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리소는 커스터마이징 기기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려는 기업 고객과 개성 있는 아이옷, 에코백 등 수제용품을 만들고자 하는 개인 고객들 수요를 확인, 본사에 쇼룸을 마련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고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MiScreen a4(마이스크린 a4)’은 컴팩트한 사이즈(395mmx 110mm x 89mm)로 공간활용성과 효율성, 경제성이 매우 뛰어난 보급형 제품이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PC 연결 후 ‘MiScreen a4(마이스크린 a4)’으로 원고 데이터를 전송한 후, 스크린 마스터를 프레임에 고정해 커버 스위치를 눌러 제판한다. 제판이 완료된 프레임을 인쇄할 소재에 위치를 맞춰 세팅하고 판에 잉크를 바른 뒤, 스퀴지로 인쇄하면 모든 작업이 완료된다. 최대 제판 사이즈는 210mm x 300mm(a4사이즈 제판 가능), 해상도는 203x203dpi를 지원하며, 제판속도는 약 35초로 매우 빠른 편이다.
‘MiScreen a4(마이스크린 a4)’은 카페나 수제맥주, 캐릭터 등 소규모 브랜드의 굿즈 제작이나 디자인 스튜디오, 핸드메이드 공방의 DIY 작업, 학교의 방과 후 수업 용도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판교 본사에 마련된 ‘마이스크린 쇼룸’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리소코리아 고객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