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화웨이가 PC 모니터 시장에 뛰어들면서 '메이트뷰(MateView)' 시리즈를 출시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예약구매에 돌입한 이 제품은 유선 버전과 무선 버전으로 나뉜다.
메이트뷰 시리즈는 28.2인치의 IPS 패널을 채용했으며 스크린 비중이 94%로 얇은 베젤을 갖췄다. 3840×2560의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98% DCI-P3 색역도를 구현하며 10.7억 개의 색채를 표현할 수 있다.
베사(VESA) 디스플레이HDR 인증도 받았다. 3:2화면비를 통해 기존 16:9 화면 대비 콘텐츠를 18.5% 더 보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5W 2채널 스피커를 지원하며 모니터의 각도를 -5도에서 18도까지 조정할 수 있다.
높낮이도 최대 110mm 조정할 수 있다.모니터 하단 스마트바를 통해 화면 밝기와 설정 등 여러 모니터 기능 조작을 가능하게 했다. 또 USB C 포트를 지원, 노트북PC 등으로부터 영상신호, 음악 및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화웨이 메이트뷰 유선 제품 가격은 3천999위안(약 70만원)이며, 무선 제품은 4천699위안(약 8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