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LG전자, 4K·160Hz 지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출시

내달 3일 판매 시작···출고가 109만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27GP950' (사진=LG전자)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27GP950)을 국내 출시한다.

LG전자는 신제품에 고사양 게임 환경에 최적인 성능을 대거 탑재했다. 특히 4K 해상도에 120Hz까지 지원하는 HDMI 2.1 단자를 적용해 PC는 물론 ‘Xbox 시리즈X,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최신 콘솔 게임기에서도 4K 해상도의 고주사율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 제품은 4K IPS 패널에 1ms(미리세컨드, 1,000분의 1초) 응답속도를 구현했다. 디스플레이 단자로 연결해 초당 최대 16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60Hz(헤르츠) 고주사율을 더해 이 제품으로 게임을 즐기는 고객이 최적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27GP950'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이 제품은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m) 단위 미세 입자를 백라이트에 적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 충족한다.

또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과 AMD 라데온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 그래픽 호환 기능을 갖췄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게임을 즐기는 동안 화면 끊김을 최소화한다.

이 제품은 5월 3일 국내 시장에 출시되며 출하가는 109만원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국내외 최신 IT 소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