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로지텍 코리아가 레이싱 대회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오토매닉스와 아프리카 콜로세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프로 e스포츠 레이싱 대회이다. 레이싱 시뮬레이션인 ‘iRacing’으로 진행되며 국내 첫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시리즈 공인을 받아 진행된다.
심레이싱이란 단순한 게임을 넘어서 레이싱 트랙을 레이저 스캔해 노면의 조그만 요철까지 구현하는 등 실제에 가까운 물리엔진을 적용해 뛰어난 몰입감으로 정규 모터스포츠 대회로 인정 받고 있다.
본선부터 로지텍의 최신식 드라이빙 기어인 G923 레이싱휠, 콘솔과 PC를 모두 지원하는 아스트로 A20 2세대, 온라인 중계를 위한 스트림캠 등 다양한 로지텍 주변기기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AMX e스포츠 챔피언십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대회에 사용되는 로지텍 G923 레이싱 휠은 극대화된 리얼리즘을 전달하는 트루포스(TRUEFORCE)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트루포스는 고배율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로 실제 게임 물리 엔진과, 오디오를 실시간으로 활용하면서 엔진의 굉음, 타이어 그립, 트랙의 지형, 스티어링 휠의 피드백 등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 초당 최대 4,000번 휠 트래킹이 가능해 차세대 리얼리즘과 디테일을 구현해 냈다.
윤재영 로지텍 지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키보드, 마우스 뿐 아니라 드라이빙 기어 등 다른 게이밍 기어도 프로 레벨에서 인정 받아 기쁘다”며 “로지텍 코리아는 오랫동안 한국 e스포츠와 함께 하며 성장에 일조해 왔다. AMX 대회 및 심레이싱 관련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