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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 배달라이더 특화 블투 헤드셋 '블루패럿 M300-XT' 공개

2개 마이크 탑재로 80% 소음 차단…최대 14시간 통화 가능

자브라 블루투스 헤드셋 ‘블루패럿 M300-XT’ (사진=자브라)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자브라가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블루패럿 M300-XT(BlueParrott M300-X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자상거래가 급속도로 활성화됨에 따라 배달 차량도 크게 증가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McKinsey)가 지난 2019년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도시에서의 배달 수요는 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도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상품이 도착하기까지의 배송 과정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효율성을 증대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여진다.

20g에 불과한 블루패럿 M300-XT는 기존 블루패럿의 헤드셋 라인업 중 가장 작고 가벼운 모델로 휴대성이 우수하며 80%의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 및 두 개의 마이크를 내장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끊김 현상 없이 깨끗한 음질로 원활한 대화를 할 수 있다.

직관적인 버튼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통화를 걸거나 종료할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중요한 기능을 즉각적으로 연결하도록 맞춤 설정 가능한 ‘블루패럿’ 버튼을 사용하면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블루패럿 M300-XT는 단축 다이얼을 통해 연락처를 저장하거나 무전기처럼 1:1 또는 그룹 대화가 가능한 ‘Push-To-Talk’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블루패럿 M300-XT는 유저의 편의성에 따라 양쪽 귀에 모두 착용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디자인 됐으며, 3개의 다양한 크기로 제공되는 인체공학적인 이어겔은 하루 종일 사용해도 귀에 부담이 가지 않는 편안함과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선사한다.

최대 100미터의 무선 범위를 제공해 제품 및 음식 전달을 위해 하루 종일 차량에서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배달원, 매장 안에서 손님을 안내하며 돌아다니는 직원 등 일상에서 이동이 잦은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에게 활용도가 높다는 점도 특징이다.

IP54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을 갖춰 견고하게 제작된 블루패럿 M300-XT는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4시간 통화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해 근무가 길어질 경우에도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한편, 블랙 컬러로 출시된 블루패럿 M300-XT는 쿠팡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는 12만9천원.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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