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벤큐가 구글 안드로이드TV와 HDR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홈 시네마 4K빔프로젝터 W2700i를 3월16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830만 픽셀 4K UHD해상도와 2,000안시루멘의 밝기, 30,000:1의명암비를 지원해 영화 산업 색 표준 규격 DCI-P3 색역을 95% 지원한다. 덕분에 영화 제작자가 의도한 색감을 외곡 없이 그대로 재현해준다.
벤큐 스마트 홈 프로적터 라인업의 핵심 모델인 W2700i는 영상 플랫폼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제품이다. 동봉된 QS01동글을 장착하면 구글 안드로이드TV와 플레이스토어(Playstore)를 사용할 수 있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왓챠(WATCHA) ▲웨이브(wavve)와 같은 앱을 설치해 손쉽게 영상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유튜브(YouTube)나 ▲트위치(Twitch)와 같은 콘텐츠 플랫폼과 ▲NBA ▲MLB와 같은 스포츠 플랫폼도 지원한다.
크롬캐스트 기능도 갖춰 ▲안드로이드 ▲윈도우 ▲Mac OS ▲iOS 운영체제에서 손쉽게 화면 무선 전송도 가능하다. 벤큐가 별도 제공하는 Familand앱을사용하면, 아동용 콘텐츠 검색 및 리스트 구성, 키즈타이머까지활용할 수 있어 아이를 불건전한 콘텐츠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며, 바른 시청 습관을 조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HDR-PRO기술이 적용되어 고화질의 HDR 콘텐츠를 사실적으로 구현하며, HDR10과 HLG규격 또한 지원한다. 영상과 음향 강화 기술인 시네마마스터 비디오플러스(CinemaMaster Video+)와 시네마마스터 오디오플러스(CinemaMasterAudio+2)도 탑재했다. 자동 수직 키스톤과 1.3X배 줌을 지원하여 설치가 용이하며, 2.5m 거리에서 100인치 대형 화면을 구현해 거실을 가족을 위한 영화관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벤큐 W2700i 프로젝터는 2년 무상의 서비스 기간을 보증하며, 벤큐 공식 브랜드스토어 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소비자 가격은 19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