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가 1일 조위 XL2411K 게이밍 모니터에 적용할 수 있는 OSD 설정용 S-스위치 'XS25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XS250은 벤큐 조위 e스포츠 게이밍 라인업 XL-K 시리즈와 호환되는 화면 설정 컨트롤러다. XL2546K에는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됐다. OSD설정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3개 프로파일 버튼과 스크롤 휠, 뒤로 가기, 입력 버튼으로 구성됐다. 휠 스크롤과 클릭을 통해 쉽게 모니터 설정을 조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으며, 프로파일 전환버튼으로 사용자 설정을 쉽게 불러올 수 있다.
XS250에는 메모리칩이 내장돼 다른 XL-K시리즈 모니터에 연결해도 저장된 세팅값을 불러올 수 있다. e스포츠 선수들이 연습에 사용하던 설정을 그대로 경기장으로 불러오거나, 게이머들이 PC방 등 외부에서 게임을 즐길 때 유용한 기능이다. XL 세팅 투 쉐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 실행하면 사용할 수 있다.
벤큐 이상현 마케팅 팀장은 "XS250은 번거로운 OSD설정을 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라며 "이달 말 XL2411K와 호환되는 스크린 쉴드를 출시해 더욱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무상 6개월 A/S기간을 보증한다. 가격은 5만3천원.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재미있는 IT 소식, 윌리 기자가 전달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