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10일 중국 샤오미가 '음질 자신감'을 내비친 신제품 '미 10S'가 예약구매에 돌입한다.
레이쥔 샤오미 CEO에 따르면 샤오미 미 10S는 퀄컴의 87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하만카돈(Harman Kardon)의 대칭식 듀얼 채널 스테레오 스피커를 달았다. 외관 디자인은 샤오미의 10 지존기념 버전과 유사하다. 이날 오후 6시 이후 징둥닷컴 등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예약구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이날 오후 2시 정식 발표를 통해 공개된다.
샤오미는 이 제품을 '샤오미 스마트폰 중 역대 음질 최고의 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DxOMark 음질 테스트에서 80점을 받아 순위 1위에 올랐다.여기에 후면 카메라는 1억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쿼드 카메라로 구성됐다. 샤오미에 따르면 10S는 스냅드래곤870 프로세서에 VC 액냉 방열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최적화했다. 이밖에 33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30W 유선 고속 충전과 10W 역충전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