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넥슨이 9일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V4’ 대규모 업데이트 ‘오디세이 액트1. 여정의 시작’을 적용했다.먼저, ‘V4’ 최초로 클래스 전직을 선보인다. 총 10개 직업에 적용되며, 전직 달성 시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가 상승하고 강력한 신규 스킬과 유니크한 무기 외형을 획득할 수 있다. 2주 후에는 클래스 변경 기능을 추가 공개해 원하는 직업으로의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몽환의 틈’, ‘황혼의 땅’, ‘루나트라’, ‘실루나스’ 등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설정하면 일정에 맞춰 자동으로 사냥이 가능한 ‘컨텐츠 스케줄러’를 추가한다. 물약 구매, 체력 고갈 후유증 회복 등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지역 ‘셀레인 평원’도 추가한다. 전투로 폐허가 된 전쟁터와 시가지, 이와 대비되는 신비로운 숲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보스 몬스터 ‘크라투스’가 등장한다. ‘크라투스’는 대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강력한 유령 기사로, 체력이 감소되는 후반부에 더욱 강력한 힘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V4’만의 메인 스토리도 확장되어 새로운 맹약의 여정을 즐길 수 있다. 이번 ‘V4’의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