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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빠른 정산' 서비스 하루 더 단축 운영한다

스마트스토어 판매대금 빠른 정산 진행…이용자 더욱 확대 예정

네이버 '빠른정산' 서비스 개요 (사진=네이버파이낸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지난 11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빠른 정산’을 하루 더 단축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3개월 연속 매출액이 월 100만원 이상 요건에 해당하는 국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네이버는 본 서비를 통해 누구에게나 판매대금의 90%를 한도 제한 없이 배송완료 이틀 후 무료 정산했다.

이번에는 그동안 축적된 이용자 데이터와 자체 위험탐지기술 등을 활용해 빠른 정산 주기를 ‘배송완료 익일’로 하루 더 앞당기는 것으로 서비스를 개선한 게 특징이다.

'빠른 정산'은 매출액이 3개월 연속 월 1백 만원 이상, 반품률 20% 미만, 연체기록이 없는 스마트스토어 국내 사업자라면 신청 다음날부터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타 업체가 제공하는 빠른정산의 경우 한도 제한이 있으며, 주문 당일발송 이행률 99% 유지 등 내부 평가 항목을 모두 충족한 우수셀러에게 당일발송 상품에 한해 판매대금의 90%를 정산해 주고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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