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에이수스 코리아는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12GB GPU 기반의 새로운 ROG Strix, TUF Gaming 및 ASUS Dual 그래픽 카드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RTX 3060 12GB 시리즈는 엔비디아 Amper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세대 열 솔루션, 향상된 PCB 및 강력한 전력 설계를 통해 최신 엔비디아 칩셋의 장점을 제공한다. 모든 RTX 30 시리즈 GPU와 마찬가지로 RTX 3060은 성능을 가속화하고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키는 엔비디아 DLSS, Reflex, Broadcast를 지원한다.
ROG Strix 지포스 RTX 3060 12GB는 엔비디아 Ampere 아키텍처에 최적화돼 설계됐다. 금속 재질의 슈라우드에 Axial-tech가 적용된 3개의 팬이 장착돼 중앙 팬은 GPU 히트 스프레더에 직접적으로 차가운 공기를 공급하며, 양 사이드에 위치한 두 개의 팬은 보다 효율적인 공기 흐름을 형성해 팬 사이의 난류를 최소화한다. 쿨링팬과 그래픽 카드 상단은 Armoury Crate 소프트웨어를 통해 주소 지정이 가능한 RGB 조명효과를 연출한다.
2.7 슬롯 공간 대부분을 채우는 대형 방열판은 증가된 공기 흐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GPU에서 히트싱크로 열을 전달하기 위해 MaxContact 기술을 사용했다. 향상된 냉각 성능뿐만 아니라 최상급 커패시터, 초크, Super Alloy Power II 구성 요소로 수백 와트의 전원을 손쉽고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에이수스 독자적인 Auto-Extreme 기술을 사용한 높은 신뢰성으로 엄격한 ROG 사양을 충족한다. 뒷면에는 열 방출을 향상시키기 위해 넓은 백 플레이트 통풍구와 짧아진 PCB를 통해 뜨거운 공기가 쿨러로 다시 유입되는 대신 섀시 배기팬 쪽으로 빠져나간다. 특히 주소 지정이 가능한 RGB 백라이트 ROG 로고가 멋을 더한다.
TUF Gaming 지포스 RTX 3060 12GB는 보다 강력한 전력과 냉각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금속 슈라우드에는 듀얼 볼 팬 베어링 3개의 강력한 Axial-tech 팬이 장착됐다. 팬 회전은 난류 감소를 위해 최적화됐으며, 정지 모드는 3개의 팬 모두를 저온에서 정지시킨다. 최고급 초크 및 MOSFET 외에도 군용 등급 인증을 받은 커패시터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Auto-Extreme 기술을 사용하는 제조 공정은 144시간 동안의 혹독한 검증 시험을 거쳐 완벽한 성능을 보장한다.
뒷면 대부분은 열 축적을 방지하기 위한 넓은 통풍구 특징인 금속 백 플레이트로 둘러싸여 있다. GPU 아래에 위치한 브라켓은 GPU와 히트 스프레더 사이에 일정한 압력을 제공하고, I/O 포트를 보호하고 더 안전한 마운트를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다. 편리하게 배치된 듀얼 BIOS 스위치를 통해 소프트웨어 없이 기본 성능 프로필을 사용자 지정할 수 있다.
에이수스 Dual 지포스 RTX 3060 12GB의 세련된 슈라우드는 대형 방열판이 공기 흐름을 최대화하도록 설계된 2개의 Axial-tech 팬을 둘러싸고 있으며, 0dB 기술로 낮은 온도에서 팬을 자동으로 정지시킨다. 20cm 길이에 2슬롯 디자인으로 소형 폼 팩터 구성을 위한 완벽한 선택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