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유니드컴즈가 카카오 싱크의 사용자 환경을 대폭 개선한 ‘카카오 싱크 부스터’를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 싱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을 원하는 해당 업체가 자체적인 개발 역량을 가지고 있거나 수백만 원을 들여 외부 개발을 해야 하므로 도입 결정이 어려운 면이 있었다.
카카오 싱크 부스터는 이러한 카카오 싱크의 단점을 해결하고 카카오 싱크를 200% 이상 활용하도록 사용자 환경을 대폭 개선한 솔루션이다.
도입 비용과 시간은 최소화하면서 회원가입과 카카오톡 채널 친구(플러스 친구)는 폭발적으로 늘려 주기 때문에 연비를 줄이면서도 기어를 자동으로 변환해 주는 자동변속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
유니컴즈는 카카오 싱크 부스터 고객사들의 성과를 모니터링해보니 효과는 확실했다고 설명했다. 회원가입자 비율이 최소 150% 이상 증가했고 카카오 채널 친구는 최소 5배에서 10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추가 비용 없이도 지속적인 유지 보수를 받을 수 있다는 부분까지 높게 평가되면서 카카오 싱크 부스터는 공식 출시한지 3개월 만에 젝스믹스,육육 걸즈 등을 포함해 1000여개 이상의 누적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근에는 비회원 구매 고객을 1초 만에 회원으로 가입 전환하는 부스팅 기능, 기존에 가입했던 고객들까지 카카오톡 채널 친구로 전환시켜주는 친구 부스팅 기능까지 추가하며 빠른 속도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크롬 브라우저뿐만 아니라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들까지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도 확장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 싱크 부스터는 킵그로우(KeepGrow)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드컴즈가 개발한 SaaS 상품이다. 고객관계관리(CRM)와 마케팅 자동화(MA)를 부담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셀프서비스로 고안된 킵그로우는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시켜 떠날 수도 있는 고객을 지키고 관계를 형성해 더 오랫동안, 더 많은 거래를 키워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