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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적 제도 적극 시행 모범 기업 선정

11번가 x 가족친화인증기업 CI (사진=11번가)

(씨넷코리아=유장훈 기자) 11번가가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들을 모범적으로 시행해온 기업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에 따라 11번가는 2023년 11월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인증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일과 가정, 생활이 조화로운 기업 문화 조성에 힘썼고,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2주 80시간 탄력 근무제, 육아휴직 및 가족돌봄휴가 제도 활성화 등 가정생활에 안정을 이룰 수 있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또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한 지원 제도도 운영한다. ▲자녀 출생 시 경조 휴가 및 경조금 지급 ▲11번가 직장 어린이집 ‘키즈일레븐’ 운영 ▲(유초중고 대학교)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통해 일과 자녀 양육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했다.

한편, 11번가는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11번가 가을소풍’ 행사, 휴양시설 이용 지원 등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입학,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행사를 앞둔 자녀에게는 응원, 축하 메시지 카드와 선물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유장훈 기자Patrick@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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