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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카톡 선물하기 인기···12월 마스크 판매↑

31일까지 성탄절·연말연시 선물 기획전 실시

11번가 랜선타고 산타선물 기획전 (사진=11번가)

(씨넷코리아=유장훈 기자) 11번가가 올 하반기 오픈한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말까지 이어지면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11번가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크리스마스 케이크 e쿠폰’에 이어 ‘마스크’의 판매 수량이 많았다. 이어 집콕 생활에 필요한 ‘커피/생수 등 음료’와 ‘간편식’의 인기가 높았다.

11번가 ‘선물하기’는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선물을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로 11번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1억개 이상 제품들이 대상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지난 11일 월간십일절에 ‘선물하기’ 서비스 거래액은 지난 9월 서비스를 오픈한 첫 주 최고 일거래액 대비 15배 이상 급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기욱 11번가 선물하기팀장은 “비대면 시대 연말 선물 수요가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11번가를 찾는 고객들이 원하는 선물을 간편하게 구매해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과 혜택을 준비해 12월 내내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2월을 맞아 ‘선물하기 전문관’에서 성탄절·연말연시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10% 할인쿠폰’(최대 5천원)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OK캐쉬백을 최대 3천포인트 적립 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랜선타고 산타선물’ 기획전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용 상품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벽트리 세트’ ‘모닥불 무드등’ 등 인테리어 소품, 인기 외식메뉴가 담긴 밀키트 등을 판매한다. 또 100여 종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다이어리 선물 기획전’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유장훈 기자Patrick@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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