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고프로가 소비자 참여형 공모전 ‘밀리언 달러 챌린지(Million Dollar Challenge)’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이번 밀리언 달러 챌린지 영상은 히어로9 블랙(HERO9 Black) 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제품 하이라이트 영상이다. 영상에는 봅슬레이 트랙을 MTB로 주행하는 장면, FPV 드론을 활용한 고층 건물 수직 낙하 장면, 바닷속 버려진 구조물을 탐험하는 장면 등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모험이 담겨 있다.
밀리언 달러 챌린지는 소비자 참여형 공모전으로, 매년 신제품 카메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는 히어로9 블랙 사용자를 대상으로 80일 동안 공모전이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해 최고의 순간을 담았다.
닉 우드먼 고프로 CEO는 “밀리언 달러 챌린지는 고프로가 사용자에게 주는 재미있는 도전 과제이자, 브랜드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사용자에게 보답하는 이벤트다”며 “고프로는 신제품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사용자의 창의력을 기념하고, 상금을 전달해 사용자의 창작 활동을 장려한다”고 말했다.
2018년 처음 개최된 밀리언 달러 챌린지는 올해 3주년을 맞이했으며, 고프로 사용자가 가장 기대하는 이벤트이다. 올해는 125개국에서 2만9천여 개의 영상이 제출되었고, 고프로 크리에이터팀에서는 250시간에 달하는 긴 심사과정을 거쳐 21개국 5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에는 국내 크리에이터 2인(임도형, 임세종)도 포함됐다.
56명의 수상자 영상은 히어로9 블랙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재탄생되며, 각 수상자는 미화 100만달러(한화 약 10억9천만원)를 균등하게 나눈 미화 1만7857달러(한화 약 1천9백만원)를 상금으로 전달받는다.
한편, 고프로의 신제품 카메라 히어로9 블랙은 ▲동영상 안정화 기능 하이퍼스무스 3.0(HyperSmooth 3.0) ▲인 카메라 수평 조절 기능 ▲5K 동영상 및 23.6MP 이미지 센서 탑재 ▲전면 LCD 스크린과 30% 더 길어진 배터리 수명 ▲맥스 렌즈 모듈(Max Lens Mod) 결합 시 155도 화각 제공 등의 기능을 갖춰 사용자가 창의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관점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프로 밀리언 달러 챌린지 하이라이트 영상은 고프로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