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장훈 기자) LG전자가 올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제품 경쟁력을 높인 우수 협력사를 선발해 포상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올해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12개사를 ‘LG전자 우수 협력사(Best Supplier Award)’로 선정해 각각 5천만원 상당 포상금을 지급했다. 포상금 총 규모로는 6억원이다.
LG전자는 협력사 주도의 혁신활동을 장려하고 상생의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20억원 규모 ‘상생성과나눔’ 펀드를 조성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약 60개 협력사를 선정해 생산라인을 자동화하고 생산공정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지원해왔다. 올해는 1차, 2차 협력사를 포함 약 100개 협력사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장훈 기자Patrick@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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