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가 12일 차세대 콘솔 PlayStation5(이하 PS5)를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등 7개 주요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 7개 주요 시장 외 유럽, 중동, 남미, 아시아, 남아프리카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에서 PS5는 오는 19일 출시 예정이다.
짐 라이언(Jim Ryan)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사장 겸 CEO는 “오늘은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의 역사적인 순간이다. SIE의 모든 구성원은 팬, 게임 개발자 및 업계 파트너와 함께 PS5™의 출시를 기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게임 플레이 경험을 계속 발전시킬 PS5용 게임 라인업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SIE는 게임의 새로운 세대가 출시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플레이스테이션 Shapes와 PS5,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를 비롯한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 이미지 영상으로 전 세계 25개 지역의 상징적인 건물과 유명한 지역을 밝혔다.
PS5 디지털 에디션은 49만8천원,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PS5는 62만8천원이다.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를 제외하면 두 PS5 모델 사양은 동일하다.
한편, 이날 PS5 출시와 함께 SIE는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데몬즈 소울 ▲색보이: 어 빅 어드벤처 ▲아스트로의 플레이룸 등 SIE Worldwide Studios에서 선보이는 출시작을 선보인다.
PS5 사용자는 이번 연말까지 SIE의 퍼블리싱 파트너의 기대작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포트나이트 ▲피파 21 ▲NBA 2K21 ▲갓폴 ▲와치독스:레젼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등 30개 이상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