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GHz, 5GHz 듀얼밴드 지원…최대 16개 기기 동시 접속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링크시스(Linksys)가 KT와 함께 국내 첫 5G와 와이파이(WiFi) 6를 지원하는 휴대용 와이파이 모바일 핫스팟(5G Mobile Hotspot)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RF 시스템 및 퀄컴 패스트커넥트 6800 모바일 연결성 시스템으로 작동된다.
5G 휴대용 와이파이 모바일 핫스팟은 최고 성능의 무선 기술과 WiFi 표준을 활용해 어디서나 빠르고 원활한 연결을 제공해 주는 제품이다. 퀄컴 퀵 차지(Qualcomm Quick Charge) 기능이 지원되는 USB 포트가 추가됐으며 가정에서 혹은 이동 중에도 장치의 전원을 켜고 최적의 상태로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신 WiFi 표준인 듀얼밴드 와이파이 6(802.11ax)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한다.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USB 테더링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무선 네트워크의 사용이 가능하고 대용량의 LTE 고속 데이터도 지원한다. 이 제품에는 기본 구성으로 USB-C타입 충전 케이블이 제공된다.
링크시스 휴대용 와이파이 ‘5G egg’ 요금제는 ‘5G egg 28GB’와 ‘5G egg 14GB’ 총 2종으로 출시되었다. ‘5G egg 28GB’는 월 30,000원에 기본 28GB를 제공하며 ‘5G egg 14GB’은 월 19,800원에 기본 14GB를 제공한다. 출시 프로모션으로 연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 동일한 요금으로 가입한 월부터 2년간 기본 데이터 제공량의 2배 이상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김대원 벨킨 및 링크시스 본부장은 “다양한 환경에서 빠르고 끊김 없는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대용 와이파이 가 필수다. 이에 링크시스는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KT와 함께 국내 최초로 5G 및 와이파이 6를 지원하는 휴대용 와이파이 ‘5G egg’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링크시스는 앞으로도 관련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링크시스 5G 모바일 핫스팟을 이용해 많은 소비자들이 빠르고 안정적인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KT 온남석 상무는 “최근 언택트 시대를 맞아 업무는 물론이고 일상의 대부분이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KT는 이러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5G와 와이파이 6가 동시에 지원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라며, “고객들에게 끊김 없는 무선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한민국 1등 인터넷 사업자로써의 핵심 역할을 다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