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데이터 보호 분야 기업 엔트러스트(Entrust)에서 카드로 직접 물리적 신원확인(ID)과 모바일 ID를 즉시 발급하는 ‘시그마 인스턴트 데스크톱 이슈언스(Sigma® Instant Desktop Issuance, 이하 시그마)’ 시스템을 지난 19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그마 시스템은 데스크톱과 모바일 프린팅에 필요한 발급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사용자가 순조로운 경험을 갖게 해준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설치하고 먼저 구현하여 신원 확인을 발급하기 시작하는데 30분 정도 걸리는 모듈 형태로 된 프린터의 번거로움을 없애 준다는 장점이 있다.
클라우드 기반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어 추가적인 하드웨어 없이도 클라우드를 통해 신원 확인을 발급하기 때문에 물리적ID, 배지 및 결제 카드를 즉시 프린트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조직체들과 그 데이터가 지능형 네트워크와 건물 연결성을 통해 안전을 유지하게 해 기업을 보호한다. 시그마 프린터에는 감촉, 홀로그램, 윤기 나는 패널 프린팅 등의 기능이 있어서 위조범들이 카드를 변경하거나 복제하기가 매우 어렵게 한다. 또한 직렬 자성 줄무늬, 스마트 카드 암호 등의 기능이 있어서 카드 프린팅 과정에서 카드를 안전하게 지킨다.
클라우드와 조직체 내 서버에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그마 솔루션은 기업체, 의료기관, 정부기관, 고등교육 및 금융기관 등을 위한 단순하고 보안적으로 안전하며 스마트하고 즉시 발급할 수 있는 ID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토니 볼(Tony Ball) 엔트러스트 수석 부사장 겸 인스턴트 이슈언스 담당 사장은 “시그마 시스템은 현재의 신원확인 발급 요구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미래의 매우 다양한 프린팅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및 기술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할 것”이라며 “엔트러스트는 카드로 직접 신원확인을 발급하는 기술을 수십 년 동안 선구적으로 개발해 왔으며 시그마 시스템은 그 기술을 전혀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