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 신제품 '포코 X3(POCO X3)'가 7일 해외에서 발표된다.
퀄컴 스냅드래곤732G 프로세서를 장착한 이 제품은 앞서 올해 출시된 포코 F2 프로, 포코 X2, 포코 M2 프로의 후속으로 해외에서 출시된 제품이다.
6.67인치 홀디자인 FHD+ 해상도 풀스크린을 장착한 이 제품은 120Hz 주사율과 240Hz의 터치주사율을 지원한다.
6GB 램과 64GB 내장메모리 버전이 전면 2,000만 화소, 후면 6,400만 화소의 쿼드 카메라를 장착했다. 30fps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5,160mAh이며 33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65분이면 100% 충전이 가능하다. 샤오미는 포코 X3가 NFC를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기존 포코 X 시리즈 중 처음으로 NFC를 지원하는 모델이 된다.
필리핀에서 공개된 이 제품의 판매가는 1만990페소(약 26만8천원)부터 시작하며 가장 스펙이 높은 제품의 판매가가 1만2990페소(약 31만7천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