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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세계 최초 '세제 자동 투입' 식기세척기 G 7000 시리즈 8종 출시

이중센서로 식기의 양과 오염도까지 분석, 적당량의 세제만 자동 투입하는 ‘오토도스’ 기능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밀레코리아가 전 세계 최초로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는 식기세척기 G 7000 시리즈 8종(모델명: G 7104 C SC BW, G 7104 C SC CS, G 7104 C SCi, G 7314 C SC BW, G 7314 C SC CS, G 7314 C SCi, G 7364 C SCVi, G 7964 C SCVi)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밀레 G 7000 식기세척기는 이중센서를 통해 식기의 양은 물론 오염도에 따라 적당량의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해주는 ‘오토도스(AutoDos)’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오토센서세척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식기의 오염이 심한 경우 더 많은 양의 세제를, 약하게 오염된 경우에는 더 적은 양의 세제를 투입해 세제 낭비 없이 깨끗하게 식기를 세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토도스 전용으로 특수 설계된 분말 과립 세제 ‘파워디스크(PowerDisk)’는 회전을 통해 기기 내 세제를 고루 분포시켜 보다 깔끔한 세척을 돕는다. 린스와 유리 보호 성분까지 함유된 올인원(All-in-one) 세제이기 때문에 물 얼룩을 최소화하고 그릇에 잔여 세제 걱정 없이 깨끗하게 세척해줘 편리하다.

특히 에코 프로그램 및 퀵 파워워시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오토도스&파워디스크로 진행하면 세균이 99.99% 제거돼 식기 위생 관리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상단, 중단, 하단에 탑재된 회전 날개형의 물 분사기가 강력한 물살을 사각지대 없이 구석구석 전달해 식기를 깨끗하게 헹궈준다.

또한 전기와 물을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에코파워 테크놀로지로 오토센서세척 프로그램 이용 시 최소 6L의 물만으로 식기를 빈틈없이 세척한다. 이는 1.5L 생수 4병에 해당하는 양으로 평균 60~100L 정도의 물을 사용해야 하는 손 설거지에 비하면 획기적으로 적은 양이다.

사용자들의 경험에 기반한 편의 기능들도 대거 적용됐다. 

‘조용한 도서관 수준’에 해당하는 약 40~41dB 저소음 수준을 보여 늦은 밤이나 아이를 재운 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 ▲프로그램이 끝나면 도어가 자동으로 10cm 정도 열려 식기 건조에 도움을 주는 ‘오토오픈(AutoOpen) 건조’ 기능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두면 매일 같은 시간 기기가 알아서 작동해 설거지를 쌓아둘 일이 없는 ‘오토스타트(AutoStart)’ 기능 ▲도어를 열면 바닥으로 바로 떨어지거나 닫히지 않고 원하는 위치에 고정돼 식기를 넣고 뺄 수 있는 ‘컴포트클로즈(ComfortClose)’ 기능 등이 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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