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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마켓플레이스, 상반기 신규 입점 판매자 수 145%↑

'즉시 정산 서비스', '로켓제휴' 등 중소상공인 지원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강화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5일 올 상반기 신규 입점 판매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145%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신규 입점 한 판매자는 1인 기업,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기업 규모가 다양하다. 판매자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신규 판매자가 빠르게 증가한 이유로 간편한 시스템과 중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꼽았다. 쿠팡 충성 고객층이 입점 초기 고객 확보가 어려운 신규 판매자들에게 유리한 판매 환경을 제공했다는 해석이다.

쿠팡은 올해 상반기에 중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최근 국민은행과 함께 판매자가 결제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판매대금을 선지급 받는 금융지원 프로그램 '즉시 정산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로켓배송, CS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로켓제휴’를 이달 초부터 선보이며 개인 판매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티파니 곤잘레스 쿠팡 마켓플레이스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판매자의 매출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하반기 더 많은 판매자가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를 시작해 비즈니스 성장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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