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브랜드 ‘엘가토’는 30일 컴퓨터 유무와 상관없이 게이머·유튜버·크리에이터들이 콘솔 게임을 ‘4K60 HDR10’ 고해상도로 녹화·캡처할 수 있는 외장 캡처 카드 ‘엘가토 4K60 S+’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4K60 S+’는 ▲초고해상도인 4K60 HDR10 캡처 ▲제로렉 패스스루(zero-lag passthrough) ▲단독 녹화를 위한 SD 카드 슬롯 등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메모리 카드 슬롯을 갖춰 컴퓨터 연결 없이 SD 카드만 있으면 즉시 게임 캡처와 녹화를 할 수 있다.
반대로 USB를 통해 컴퓨터에 연결하면 트위치·유튜브 방송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할 수 있다. 또 녹화·캡처 도중 끊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로렉 패스스루’를 지원, Xbox One X 및 PS4 프로 게임도 오리지널 포맷으로 매끄럽고 정확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 밖에 엘가토 소프트웨어에서 제공하는 플래시백 레코딩(Flashback Recording)으로 이전에 했던 게임플레이를 녹화, 저장하고 라이브 코멘터리(Live commentary)를 담을 수 있다. 사용자 목소리를 풍부하게 하거나 미세조정, 마이크 오디오를 별도 트랙으로 녹음이 가능하다.
‘4K60 S+’는 방송 소프트웨어로 사용되는 ‘OBS 스튜디오’, ‘스트림랩스 OBS’와도 호환돼 트위치 라이브 스트리밍, 유튜브 비디오 로케 촬영 등도 진행할 수 있다.
엘가토는 ‘4K60 S+’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하고 직접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의 포토 상품평을 남긴 선착순 20명에게 7만원 상당 ‘커세어 HS35 스테레오 게이밍 헤드셋’을 추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