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대용량 배터리에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오포(OPPO)의 신제품이 해외에서 출시됐다.
중국 모바일 브랜드 오포가 인도에서 신제품 'A52' 해외 버전을 발매했다. 출시가는 1만9990루피(약 31만 8천 원)이지만, 각종 할인행사를 통해 1만6990루피(약 27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가성비를 챙긴 엔트리급 제품으로 평가받는 이 제품은 왼쪽 상단에 카메라가 위치한 홀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지문인식 모듈은 바디의 측면에 위치했다. 2400×1080 FHD+해상도의 6.5인치 스크린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6GB 램과 128GB 내장메모리 조합에 5000mAh 배터리를 갖췄다. 여기에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이며 후면 쿼드 카메라는 1200만+800만+200만+200만 화소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