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글로벌 가전 브랜드 TCL의 서브 브랜드 iFFALCON(아이팔콘)에서 한국 시장에 신제품 스마트 TV U85와 U65를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모델은 각각 고사양의 고성능 라인업과 실용적인 가성비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소비자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U85 모델은 Mini LED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제품으로, 기존 LED보다 더 작은 크기의 LED를 활용해 더욱 정밀한 밝기 조절과 전 영역 빛 번짐 제어 기술을 구현한다. 최대 HDR 1000nits의 고휘도와 Dolby Vision IQ를 지원해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자체 개발한 AiPQ Pro 프로세서가 픽셀 단위로 화면을 분석하고 최적화해 콘텐츠 몰입감을 높인다.
또한 144Hz 네이티브 주사율, 최대 DLG 288Hz을 지원해 빠른 화면 전환에서도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하며, HDMI 2.1 포트와 게임 엑셀러레이터 기능을 통해 최신 게임 콘솔과의 호환성도 강화됐다. 사운드 면에서는 Dolby Atmos와 DTS Virtual:X를 지원하는 2.1채널 최대 50W 출력의 스피커 시스템을 탑재해 입체적인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슬림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Google TV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와 음성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사이즈는 55, 65, 75, 85인치 등 총 4가지 옵션으로 출시됐으며, 98인치는 5월에 출시 예정이다.
한편, 함께 출시된 U65 모델은 4K UHD 해상도와 MEMC(Motion Estimation Motion Compensation) 기술을 적용해 빠른 움직임에서도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하며, AiPQ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최적화한다.
이외에도 Dolby Audio, HDR10 콘텐츠 디코딩 지원 등으로 영화 및 드라마 감상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며, Google TV 운영체제, Bluetooth 5.4 지원 등으로 편의성과 연결성을 높였다. U65는 43, 50, 55, 65, 75인치 등 5가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아이팔콘은 고사양 TV를 찾는 소비자부터 실속 있는 제품을 원하는 사용자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이팔콘 관계자는 “U85는 Mini LED와 AiPQ Pro 프로세서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최고의 화질과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며, U65는 실용성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U65 모델은 쿠팡, 네이버 스토어, 지마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식 판매 중이며, U85 모델은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