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6월 쇼핑절기를 맞아 야심차게 내놓은 가성비 제품이 중국 온라인에서 인기다. 9일 중국 징둥닷컴에서 샤오미의 서브 브랜드인 레드미(Redmi)의 '레드미 K30 프로(Redmi K30 Pro)'가 2197위안(약 37만 2천 원)안에 판매되면서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판매 직후 샤오미의 미10과 화웨이의 P40 프로 등을 제치고 징둥닷컴 스마트폰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스냅드래곤865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소니의 6400만 화소 쿼드 카메라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를 달았다. 여기에 47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지니고 50mm의 장초점 렌즈도 보유했다. 레드미 K30 프로의 전 시리즈에는 60Hz의 삼성디스플레이 OLED 스크린과 스냅드래곤865가 장착돼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또 3435mm 면적의 VC 방열판과 리니어 모터도 보유했으며 이어폰 잭을 남겨뒀고 적외선 원격 제어도 지언한다.카메라 방면에서는 소니의 IMX686/6400만 화소 초고화질 메인 렌즈에 듀얼 OIS 광학 손떨림 방지, 3배 광학 줌, 30배 디지털 줌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