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비보(vivo)가 이달 말부터 5G 신제품 'Z6 5G' 현지 온라인 예약구매에 돌입한다.
Z6 5G 모델은 듀얼 5G 모드를 지원하면서 5000mAh 배터리 용량에 44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44W 고속 충전을 통해 14분 만에 30% 충전이 가능하며 35분이면 70%가 충전된다. 65분이면 5000mAh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다.
Z6 5G 모델은 플래시패스트차지(Flash Fast Charge) 기술을 적용해 독자적인 충전 칩으로 속도를 높이면서도 안전 수준은 높였다.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765G를 채용했다. 후면에 지문인식 모듈을 보유했으며 우측 상단에 홀디자인 디스플레이로 전면 카메라가 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고 3.5mm의 이어폰 단자는 남겼다.비보는 스펙상 중급 기기에 속하는 이 제품의 가격을 28일 정식 공개하며 이튿날부터 예약구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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